본문 바로가기
맛집 & 음식

[음식] 성수동 맛집_제스티 살룬 (Zesty Saloon)

by 데일리 리뷰 2021. 12. 3.
반응형

안녕하세요! 성수동 맛집 하프 커피에 이어, 그날 맛나게 먹은 제스티 살룬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전참시의 이영자 씨가 추천한 곳으로 많이 유명해졌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은 워낙 웨이팅 지옥으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제가 무려 1등으로 먹었어요!!!!! 함께 가보실까요??

 

제스티 살룬_외관
제스티 살룬 외관

성수동 이 맛집 골목을 여태 뭐하고 지금 처음 와봤는지.. 세상 힙하더라고요.. 건물을 리모델링하긴 했지만, 외관은 남겨두어서 구옥 느낌과 새로운 느낌이 섞여 신. 구의 조화로운 느낌을 줘서 이 동네가 더 좋았어요. 지인분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저도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예전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새로운 건물만 즐비한 곳은 새침데기(?) 같아서 정이 덜 가더라고요. 그리고 이 동네는 이런 곳만 모여있어서 구경할 것도 많고 좋았습니다.^^

 

< 제스티 살룬 성수점 >

  • 영업 : 11:30- 21:00 (매주 월. 정기휴무)
  • 포장 (주말 포장 시, 고추냉이 새우버거 1일 2개 한정)
  • 오는 길: 서울 성동구 서울숲 2길 19. 서울숲역(분당선) 5번 출구 553m, 뚝섬역(2호선) 8번 출구 563m

제프티살룬_지도 내 위치
제프티살룬 위치

이곳이 워낙 웨이팅 지옥이라고.. 소문이 자자해서 서둘러 갔습니다. 이날 마침 비가 오고 다음날부터 급격히 추워진 날이었는데, 비가 와서 그런 건지 좀 일찍 서둘러서 그런 건지 1등으로 줄을 섰어요. 이곳의 웨이팅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웨이팅 방법 >

  • 11: 30 오픈, but 11:00부터 웨이팅 접수
  • 원한다면 11시 전부터 줄을 선다. (저는 10시 50분부터 / 평일/ 비 오는 날이라.. 결국 1등으로 줄을 섰어요.)
  • 11시 정각이 되면, 직원이 내려와 앞 태블릿에 연락처 입력하도록 합니다.
  • 11:30부터 입장 가능한 사람 순으로 메시지를 받도록 합니다.
  • 해당 순서에 받은 메시지를 보여주고 입장합니다.

매장 줄서기_태블릿
매장 줄서기_태블릿

비가 추적추적 와서, 4분 일찍 매장으로 올라가 보았는데, 30분부터 오픈이라고 시간을 엄수하셨어요. 저는 매장 안에서 기다릴 마음이었는데 정확히 30분부터 메시지 받은 내역을 보여드리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제스티 살룬_2층 매장 입구
제스티 살룬_2층 매장 입구

들어서는 순간 매장에 아무도 없어서, 가장 구석 자리에 선점을 할 수 있었어요! 매장은 사실 아담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더 웨이팅이 길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운 좋게 첫 타임에 앉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제스티 살룬_내부 및 대기번호
내부 및 대기번호

워낙 매장 대기 번호는 1번인데, 바로 뒤에 들어오신 분이 포장으로 1번으로 계산을 먼저 하셔서 제가 2번을 받았습니다. 매장에 먼저 자리를 잡고, 계산대로 와서 주문하는 시스템이었어요. 버거 주문은 망설일 것 없이 고추냉이 새우 버거로 주문했어요. 감자 주문이 조금 헷갈렸는데, 감자의 텍스쳐에 따라 두 가지 종류로 나뉘었고, 그 위에 토핑을 어떤 걸 올리느냐에 따라서 또 종류가 나뉘었어요. 2명이서 감자 2개는 양이 많을 거라는 안내에 따라 새우버거 2개, 치즈 감자 1개 주문했습니다. 버거 세트가 기준이 아니라 단일 주문이 기본이었습니다. 패스트푸드 버거 점과 다른 점이었어요.

대표 메뉴_와사비 새우 버거
대표메뉴_와사비 새우 버거

확실히 새우버거 패티가 확실히 두껍고 따끈하니 맛있었습니다. 하마터면 느끼함을 느끼려는 순간 고추냉이 맛이 느껴지면서 맛을 상쇄해주어서 밸런스가 딱 맞았습니다. 텍스쳐는 새우를 씹을 때마다 터지는 느낌이 나서 아~ 내가 새우를 씹고 있구나 했어요. 그리고 치즈 감자는 우리가 예상하는 딱 그 맛이었고, 따뜻해서 그런지 다 맛있게 느껴졌어요. 워낙 맛집으로 유명해진 곳이라 회전율을 높여야 해서 그런지 의자는 딱딱한 의자 위주였고, 매장 내에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식사만 하고 바로바로 일어나는 분위기였습니다. 저희도 식사 위주로 마치고 대화는 하프 커피에서 하기로 하고 얼른 일어났습니다. 다른 분들께 추천할 만한 그런 맛이었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