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_no brand burger 후기

평소에 즐겨 가던 노브랜드 버거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롯데리아는 소스 맛이 강해서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노브랜드 버거는 브랜드 마케팅에 사용할 비용을 저렴한 가격에 높은 퀄리티 제품을 만들고자 브랜드를 만들지 않는 전략을 세웠는데, 오히려 노브랜드라는 브랜드가 되어버렸습니다. 멀리에서도 잘 보이는 노란색 간판이 인상적입니다.

노브랜드 장안점 지점

외부 전경의 모습이고,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른 곳도 그렇겠지만,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간 곳은 2개의 키오스크가 있었습니다. 저녁 시간이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매장 내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배달 비중이 매장보다 훨씬 크게 차지한다고 들었습니다. 

 

<오픈 시간 및 매장 이용 정보>

• 월~일 10:00 - 22:00
• 무료 wifi
• 외부 음식 반입 금지
• 애완동물 입장 불가 (안내견은 입장 가능)
• CCTV 설치

 

 

처음 방문하시면 사실 어떤 메뉴를 고르실지 고민 되실텐데요, 매장 앞에 반응 좋은 메뉴를 이렇게 따로 붙여 놓았습니다. 그릴드 불고기는 가성비가 매우 좋은 1900원입니다. 저는 NBB 시그니처를 항상 시켜 먹습니다. 고기와 야채가 적당히 어우러져있어 담백하고 부담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특히 야채가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치즈는 매장을 상징하는 노란색이었고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 저는 버거만 시켜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특히 운동 후에 단백질 보충 및 무겁게 먹고 싶지 않아서 단품으로 주로 주문하곤 합니다. 대신 단품으로만 먹은 경우에는 포만감이 그리 많이 느껴지진 않고 포만감을 위해서라면 세트메뉴를 추천드립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차가 있겠습니다.

 

NBB 시그니처 버거

 

미트 마니아는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미트가 2장이 들어가 있습니다. 상하이 핑거 포크는 버거라기보다 손으로 짚어 먹을 수 있는 메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건 맥주 안주라는 생각이 스멀스멀 들더군요.^^ 

 

상하이 핑거포크

어떤 메뉴를 고를지 모르실때는 위 메뉴에서 적당히 고르시는 것도 방법 같습니다. 요즘 같이 가성비가 중요한 시기에 노브랜드 버거는 저의 요구사항을 적절히 충족시켜주는 메뉴였습니다. 다음에는 배달로 시켜 먹는 것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맛점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