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겨울 여행_빽다방베이커리_제주사수점

처음으로 겨울에 제주도를 왔어요. 아이들과 부모님을 모시고 온 제주도 어떤 느낌일지 기대됐는데요.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면서, 주변에 여행 다녀온 가족들이 늘어났나 봐요. 아이들이 친구들에게 듣고, 가고 싶다고 여러 번 말해서 가게 됐어요.

 

소개하고 싶은 장소는 많았는데요, 돌아오는 날, 비행기 시간 기다리면서 공항에서 무료하게 있고 싶지 않아서 찾게 된 곳이에요. 

 

< 위치 및 정보 >

빽다방베이커리_제주사수점_위치

• 주소: 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291-5
• 전화번호 : 064-711-0228
• 매일 10:00 - 21:00 (아이스크림 마지막주분 20:00)

제주 공항 뒷 편, 바다 옆에 있어요~ 크으~~

공항에서 직선으로 가는 길은 없어서, 둘러서 가면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 외관 >

백다방베이커리_제주사수점

제주 공항 뒤편 바다에 인접한 곳에 있었어요. 바로 바다가 훤~히 보이는 곳이었어요. 흐린 날이었는데, 그 나름의 분위기도 있었어요. 주차장은 1층 뒤편에 있었는데요. 월요일 오후인데도 겨우 주차했어요. 다들 저희 같이 비행시간 전에 들르는 분이 많은가 봐요^^

 

< 1, 2층 내부 >

백다방베이커리_2층 계단

총 2층까지 있는 매장이었는데요, 올라가는 계단도 바다 뷰가 잘 보여서 찍었어요. 오후 4시쯤이었는데 분위기가 장난 아니죠.

 

2층 계단 뷰

ㄱ억 자로 뷰가 뚫려있어요~ 여기에 의자 한 두 개 놓고 앉아서 보고 싶더라고요. 조용하고 좋아서요.

 

백다방케이버리_2층 내부

 

보이시죠?? 내부가 모두 바다를 바라보도록 쫘~악 좌석이 배치되어 있었어요. 저는 대부분 저 같은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라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여기서 일하고 계신 분들이 꾀나 되시더군요. 그 말로만 듣던 워케이션일까요?? 사실 좀 궁금했어요.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하면서 일하고 있으신 건지. 제주도는 아무래도 일자리가 많이 없다 보니~ 진심 워케이션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층 창가 자리

자리가 대부분 없었는데, 창 가 자리가 하나 뙇 비어있어서 얼른 앉았어요. 둘째 꼬마는 창가에 자리도 없는데 턱에 걸터앉아서 있더라고요. 뒤로 바다도 잘 보이고, 그 모습이 귀여워서 사진 찍어줬어요. 

 

공항이랑 가까워서, 돌아가는 길에 저처럼 많이 들르시던지 아니면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 시간까지 비어서 들르시던지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가격이나 메뉴는 이번에 정신이 없어서 못 찍었는데, 보통 백다방 가격과 상이했습니다~ 그렇다면 가격도 경쟁력 있고, 가게 자리도 너무 좋고, 역시나 백대표님은 사업 감각이 있는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즐거운 제주도 여행 되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