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힐리_곤돌라_최신 리뷰!!!

안녕하세요. 웰리힐리라는 (구) 현대 성우 스키장을 친구 통해서 알게 됐어요. 아이들이 이번에는 스키를 별로 안 타고 싶다고 해서, 눈썰매를 타기로 했어요. 어제 날씨가 이 겨울에 갑자기 10도를 웃도는 온도가 되면서 비가 오는 바람에 눈썰매장을 운영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다음날이 되어서 눈썰매 오픈하기를 기다리다가 곤돌라를 먼저 타기로 결정했어요.

 

곤돌라 탑승

곤돌라 타러 올라가는 길이에요. 2층에 곤돌라 승강장이 있어요. 내부로 올라가도 외부로 연결됩니다~ 우리는 정상에서 뷰를 보고 내려올 예정이지만, 스키나 보드를 타시는 분은 정말 재미있겠다 싶어요. 

 

 

곤돌라 정상

정상 모습입니다~ 토요일 11시 조금 안된 시간인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다음에 주말에 스키타려면 여기로 올까 싶었습니다. 대명은 너무 많아서 리프트를 너무 오래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가장 핫한 주말에.. 또는 설 연휴에 갔었으니, 제가 너무 별 생각이 없었던 건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곤돌라 정상 화장실

내리자마자, 화장실 표지판이 보이구요. 급하신 분은 얼른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정상_카페

곤돌라 타고 내리면, 카페가 있어요. 대명도 그렇고 웰리힐리도 그렇고 저는 곤돌라 타고 카페 와서 차 한잔을 마셔봐요. 우리가 매일 아웅다웅 사는 이 세상이 올라가서 보면, 작아 보이고 경치고 너무 아름답거든요.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 같고, 여유를 일부러라도 즐기러 올라오는 것 같아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추운 계절이라 국물있는 어묵류가 있네요. 떡볶이도 있고요. 안쪽 주방이 생각보다 넓어서 이것저것 소소하게 판매하시기 좋아 보였습니다. 우리는 일단 커피로~~

 

정상 카페_뷰

카페는 널찍하게 있었구요. 다행히 창가자리가 하나 남아 있어서 밖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대명에서는 산이 더 많이 보였던 것 같은데, 여긴 건물을 이 더러 보이네요. 추워서 밖에서 제대로 찍는 사진은 패~쓰 합니다~

 

곤돌라_내려가는 길

눈썰매를 곧 오픈 할 것 같아서, 적당히 구경하고 다시 곤돌라를 탔어요. 곤돌라는 올라가는 티켓만 내면, 내렬 올 때는 따로 티켓을 드릴 필요가 없네요. 저는 티켓을 가져가시길래, 올때는 어떻게 하냐고 굳이 물어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