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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앵무새 카페_아이들의 천국_리프패럿_내돈내산 후기!_동영상 포함

by 데일리 리뷰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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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제주도 여행에서 앵무새 먹이 주기 체험에 이어서, 근처에 앵무새 카페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연휴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함께 가보시죠~^^

 

리프패럿 전농점

리프패럿-전농점-지도
리프패럿_전농점

  • 서울 동대문구 사가정로 143 201호
  • 전화번호: 0507-1314-5076
  • 입장료 (음료 1잔 제공, 1시간 가격) : 성인. 소아 동등 8,500원 → 1시간 이후, 시간당 5,000원
  • 모이가격 : 3,500원
  • 운영 시간

(평일) 오후 12:00 - 7:00

(주말, 공휴일) 오전 11:00 - 오후 8:00

매주 월요일 휴무

리프패럿-전농점-운영시간
운영 시간

  • 올라가는 계단 및 화장실

리프패럿-전농점-올라가는 계단
올라가는 계단

올라가는 계단에 화장실이 있어요. 그 이야기는 카페 밖에 화장실이 있다는 것입니다. 화장실은 사용 안 해봐서 내부 상태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다음에 방문하면, 적도록 할게요.

 

카페 내부

리프패럿-전농점-카페 내부
카페 내부

카페 내부에는 앉아서 체험할 수 있는 테이블들과 앵무새 새장들이 놓여있고, 외부에 새들이 앉아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공간은 크게, 왼쪽에 새장이 모여있는 내부 공간이 따로 있고, 오른쪽에 그 새장에서 새를 데리고 나와서 앉아서 체험하는 테이블 이렇게 두 개로 나뉩니다. 

 

저는 지방에서 명절에, 친척 통해서 앵무새 카페가 있는 것을 처음 알게 돼서 아이들과 두어 번 체험해 본 경험이 있어서 앵무새 카페는 총 3-4번째 경험하는 것이고요. 서울에서는 처음입니다. 

 

  • 체험 방법

리프패럿-전농점-앵무새 체험
앵무새 체험

1. 입장료 지불

2. 각 1인당 음료 제공하므로, 음료를 고릅니다. 보통 어른들은 커피 종류, 아이들은 주스류를 주문하고요.

3. 원하는 자리에 앉습니다.

4. 자리로 앵무새를 가져다주시고, 다루는 방법을 간략하게 설명해 줍니다.

5. 모이주기 등 체험을 하고, 주기 적으로 다른 새로 바꿔가며 체험합니다.

 

보통 1시간 동안 2~3번 정도 새를 바꿔가며 경험합니다.

 

잉꼬(사랑앵무) 모이주는 모습 동여상으로 보시죠~

앵무새_모이주기

앵무새 다루는 방법은, 앵무새보다 살짝 높은 위치에 손을 갖다 대면, 폴짝하고 옮겨 옵니다. 본인 높이보다 낮은 위치에 손이 있으면 절대 옮겨가지 않습니다. 이 부분만 잘 숙지하고 하시면 됩니다.^^

 

처음에 새가 제 손에 올라오면, 살짝 겁도 나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리고 생각보다 가볍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하튼 제 손에 와준 아이가 고맙고 예뻐요~

 

왕관 앵무

왕관앵무

머리에 왕관을 쓴 것 같다고 해서 왕관 앵무입니다. 양쪽 볼에 볼터치를 하고 있어서 특징 있고 귀여워요. 카페에서 체험한 아이는 사람을 잘 따르는 모습이었어요. 중형 크기의 앵무새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존 앵무

리프패럿-전농점-아마존 앵무
아마존 앵무

이 앵무는 크기가 좀 큰 편이었어요. 생각보다 순하게 제 팔에 잘 있었고요. 다른 앵무에 비해서 무겁게 느껴지긴 했어요. 자꾸 제 어깨에 올라가려고 해서, 좀 작은 앵무새로 부탁드렸어요.^^

 

모란 앵무

모란 앵무 체험

아마존 앵무새가 가고, 온 모란 앵무. 

이 아이는 3개월 밖에 안된 새끼였는데, 정말 순하고 사람손에 가만히 있어서.. 제가 무릎에 올려놓고 컴퓨터를 했을 정도였어요. 가만히 올려놓으니까 제 무릎에서 졸고 있더라고요. 새끼라서 더 얌전히 있는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옆 테이블에 앵무새 거부감이 있던 여성분도, 제 무릎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셨어요. 그래서 잠깐 체험하시라고 드렸는데, 어찌나 순하게 가만히 사람손을 따르는지. 그런 모습이 예뻤는지 그분이 일어서서 직원분께 가서 앵무새 분양에 관해 묻고 계시더라고요^^ 

 

제가 이 카페를 체험하고 느낀 건, 지방에서 체험했던 카페보다 종류가 다양해서 여러 종의 앵무새를 접해 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서울의 다른 앵무새 카페는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제가 경험했던 지방 카페에 비해선 차이가 좀 있었어요. 거기서는 사랑앵무 거의 한 종류로 여러 마리 있어서 바꿔주긴 하셨지만 종류가 결국 한정되어 있어서 여러 종을 경험하지는 못 했었거든요. 제가 여기서 경험해 보니, 사랑앵무보다 모란 앵무나 왕관 앵무 등이 더 사람과 교감하는 종인 것 같았어요. 다시 말해 지능이 좀 더 높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그에 비례해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어요~ 

 

다음에도 방문할 예정이라, 속편을 더 작성하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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