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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엘리하이 vs. 밀크티_체험 사용_후기 (비교)

by 데일리 리뷰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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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코로나 시기에 학원도 잘 다니지 못 하는 환경속에 온라인 수업에 대해서 한 번쯤 고민해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있다가, 아이들의 학습 환경에 변화가 와서 고려하게 되었는데요. 마침 방학기간이라 그런지 홈쇼핑에서 홍보를 엄청하길래 자연스럽게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친한 친구 중에 엘리하이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되어 먼저 체험 신청을 하게 되었어요.

<온라인 교육 플랫폼_신청 동기>

  • 코로나로 비대면 수업 선호도 증가
  • 초등 고학년을 앞두고 공부 매체 변화에 대한 수요
  • 진행 중인 학습지 교사 교체 건 (이번이 벌써 3번째 ㅠ)
  •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경했다는 친구 사례 및 만족도 높다는 이야기
  • 미취학 동생도 함께 사용 가능하며 해당 컨텐츠 보유 (비용 효율 측면)

위와 같은 여러가지 측면을 따져 봤을 때 체험 수업을 한 번 신청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침 방학이라 함께 진행할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진행하고자 서둘러 신청했어요. 큰 아이 친구가 엘리하이를 하고 있고 만족하면서 한다길래 엘리하이를 먼저 신청해봤습니다.

< 엘리하이_체험 기기 >

CJ 택배로 받았고 신청 후 5일이내 도착했어요. 도착하자마자 혹시나 되돌려줄 것을 고려해서 사진을 찍어뒀어요. 사진을 이렇게 활용하게 되네요.

체험용 구성품
체험용 구성품

  - 구성품 -

  • 태블릿 PC  (반납 O - 태블릿, 주황색 받침대)
  • 스마트 펜  (반납 O)
  • 체험용 노트들 (반납 X)

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노트는 반납할 필요가 없다고하셨는데, 하나도 쓰지 않아서 다시 그대로 돌려드렸어요.

체험용 태블릿 PC
체험용 태블릿 PC 앞.뒤

  • 체험용 태블릿 PC인데, 사진의 주황색 받침대가 따로 분리돼서 분실의 우려가 좀 있어요. 막상 수업 들을때는 받침대가 없어서 눕혀서 듣거나 어딘가에 받혀서 듣고 있더라구요.
  • 스마트 펜은 처음에 페어링을 시켜야하는데, 제가 IT회사를 다니는데도 잘 못 하겠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기계치는 아닌데..제가 잘 작동을 못 시키거나, 펜이 작동이 잘 안되거나일텐데.. 여튼 손으로 터치하면 돼서 그냥 패~쓰했어요.
  • 인터페이스(사용성)는 뭔가 말랑말랑한 느낌보다는 딱딱한 느낌이 들었어요. 초등 저학년인 아이가 쓰기에는 친근한 느낌이 드는 인터페이스라고 하기엔 거리감이 있었어요. 밀크티랑 제가 같이 비교해서 있다가 정리해서 말씀드리께요.

-> 받고보니 엠베스트/엘리하이로 적혀 있어서 엠베스트를 찾아봤어요. 엠베스트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아래의 문구가 있네요.

엠베스트가 중등인강 1위를 차지했네요. 역시 중등 이상에 타겟된 동영상인 것 같았는데, 제가 느낀게 맞나보네요~ 나중에 중학생 가면 들어보는 걸로~

엠베스트 홈페이지내 광고 문구_중등 인강 1위
홈페이지 내_광고 문구

< 밀크티_체험기기>

엘리하이를 반납하고 또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홈쇼핑에서 밀크티를 발견했어요. 상품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나름 열심히 들었어요. 막상 기기를 받고 나니 제가 내용을 잘 모르니까 아이한테 설명을 많이 못 해주게 되더라구요. 신청하고 나서 5일 안에 우체국 택배로 도착했어요.

밀크티 체험용 구성품
밀크티 체험용 구성품

- 구성품 - 

  • 태블릿 PC - S펜과 키보드 일체형 (반납 O) 
  • 체험용 노트 (반납 X)
  • (알콜솜과 안내 문구가 함께 들어있네요.) 

밀크티 체험용 태블릿 PC
밀크티 체험용 태블릿 PC

  • 키보드가 있어서 어찌나 편리하던지요. 펜도 그냥 꺼내서 쓰면되고, 받침대도 따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이 똭~ 세워서 놓기만 하면 끝!처음부터 이 기기를 썼으면 당연하게 느껴졌을텐데, 키보드가 없고 펜도 따로 들고 다녀야하는 기기를 써보고나서 밀크티를 쓰니 세상 편하고 좋네요.
  • 인터페이스(사용성)도 초등학생이 쓰면 거부감이 없도록 친근한 인터페이스였어요. 덜 딱딱하고 거부감이 덜할 것 같이 친절하게 구성이 되어있고, 컨텐츠도 자상하게 안내하는 느낌이었어요.
  • '아이'라고 초등 입학 전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컨텐츠도 보유하고 있었어요.

< 엘리하이 VS 밀크티_체험 후 비교 >

  엘리하이 밀크티
기기
(하드웨어)
키보드 없고, 펜도 연동 및 따로 들고 다녀야하고, 받침대도 따로 들고 다녀야 하는 점이 불편함. 키보드, 펜, 받침대 모두 일체형이라 컴팩트하고 편리함.
컨텐츠 초등 고학년이나 중.고등학생 타겟으로 만들어진 느낌.
좀 딱딱함. 
초등 저학년에게 어울리는 친절한 컨텐츠
입학 전 유아 대상 컨텐츠도 보유
인터페이스 다소 복잡함. 다소 복잡함.
상담사 2~3일 간격으로 계속 전화옴.
체험 완료전에 정규등록을 계속 유도함.
(뭔가 압박이 느껴짐)
심지어 밤 9시까지 전화와서 당황함.
1년 사용원했으나 2년으로 계속 유도함.
취소 시에는 별 말없이 받아들임. 
택배 수령 후 설치 전 1-2번 전화 옴.
전화 응대 자체는 9시까지 가능하다고 설명은 함.

아직 밀크티를 사용 중에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선택한 건 아니지만, 밀크티로 선택하거나 아니면 다른 체험 수업(예. 홈런)을 한 번더 해보던지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한 번 계약하면 몇 년은 쓸테니까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어떤 곳의 협찬도 받지 않습니다. 모두 내.돈.내.산입니다!!!)


엘리하이 결제 취소하면서 겪게 된 내용 덧 붙입니다. 정규권을 등록하고 다음날 바로 취소하게 되었어요. 이유는 위에 적힌대로 다른 체험을 진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성급하게 판단했나 싶었구요. 그래서 정규 수업을 위한 기기를 받기도 전에 취소한 건이었고 카드사 취소만 진행하면 되는 상황이었어요. 체험 기기를 반납이 되긴해야해서 그거 감안하고 기다렸어요. 꼬박 2주일이 지났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어서, 고객 센터와 담당자께 연락을 드렸죠. 그랬더니 늦어져서 죄송하다는 이야기만 듣고 빨리 조치를 취하겠다고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리고 나서 6일이 더 지나도 아~무 것도 진행이 안되어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좀 화를냈어요.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이게 이렇게 오래 걸릴 일이냐고 총 3주가 지났다고.. 체험 중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알림톡도 오고 난리더니.. 이렇게 아무 액션이 없어도 되냐고, 그럼 알림톡으로 취소 접수가 됐다는 내용이라도 보내주시던지 이렇게 처리할 일이냐고 화를 냈더니, 조금 있다가 환불 센터인지 어디선지 연락이 와서 바로 취소하겠다고 동의하시냐고 그러네요.. 참 아이가 없었어요. 제가 그분에게 그랬어요. 왜 화를 내야 일이 진행되는 거냐고. 처음에 제가 좋게 좋게 처리하고 기다릴대로 기다릴때는 아무 액션이 없다가, 왜 꼭 사람이 화를 내야 일이 진행이 되는거냐고.. 그러고 끊었습니다. 진행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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