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헤드윅 관람 후기입니다^^
2021. 10. 29. 금요일 2시 공연이었습니다.
<장소>
장소는 충무 아트센터예요. 제가 가끔 공연을 보러 다닌다고 생각은 했는데 여긴 처음이었어요~
6호선 신당역으로 오시면 도보로 금방입니다~
10분 남겨놓고 도착했는데..
급 졸리기 시작해서.. 급하게 커피를 찾아 헤매었죠.. 그리고 시간에 쫓겨 얼른 입장하였습니다~
캬~~ 헤드윅~~~
심장이 벅차오르더군요~~ 드디어 나에게도 이런 날이~~
정말 이번 헤드윅을 보려고 광클에 광클을 거듭했더랬지용~
<티켓 가격>
R석 11만 원
S석 9만 9천 원
A석 7만 7천 원
B석 5만 5천 원
중구 민 10% 할인도 있었어요~ 저는 다른 구민이라..
꿀팁은 1층 13열에 앉았었는데 맨 끝자리 S석에 앉았지만, 제 바로 옆자리는 R석이라는 사실!! 생각보다 가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가격 구성이 되어 있다는 점도 알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제 옆에 앉은 분이나 저나 별반 차이는 없었을 거거든요. 근데 가격은 2만 원 차이~!!!
회전문에 제가 살짝 보이는군요 ㅋ
얼른 뛰어들어갔습죵~
얼른 가자 얼른 가자~~
로비를 지나 2층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공연장 말곤 사람들이 없었어요~
공간은 쾌적하게 느껴졌습니다.
코로나야 빨리 물러가라~~~ 코로나가 아무래도 없어져야 북적북적할 것 같아요!
모바일 티켓을 일반 티켓으로 교환했어요~ 줄이 얼마 안 되어 금방 교환했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문진을 반드시 해야만 했어요.
티켓과 모바일 문진 모두 완료해야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쉬는 시간이 없어서 화장실은 미리 다녀와야 한다고 했어요. 재입장은 불가라고요.
정신없이 뛰어들어간 뒤, 공연은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시작했습니다.
저는 조드윅을 보고자 했지만, 당연히 티켓이 없어 이규형 님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나마도 자리 예매를 겨우 했더랬죠~
예전부터 한 번 봐야지 했던 공연이었던 터라, 하지만 생각보다 자료조사를 하지 않고 봤나 봐요.
헤드윅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 두 분이서 공연을 거의 대부분 끌고 가는 거였더군요.
그만큼 가창력과 연기가 되어야 가능한 분들이셨어요. 많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규형 님 가창력도 좋으시고 연기도 잘하시고~ 마침 그날이 마지막 공연이라고 무대 끝인사 때 말씀하시면서 더 뜻깊다고 이야기해주셨어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마스크 쓰고 외치지도 못하는데 이렇게 공연 와서 박수와 발구름(?)으로 의사 표현해야 하는데 와주어서 감사하시다는 말씀이 계속 가슴에 남아요~!
그래서 곡 끝날 때마다 열심히 손뼉 치고 발굴렀습니다~~
저는 제가 얼마 전에 시험을 마무리하고 저에게 준 상이 이 공연이었어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부분이 있어서 마지막에 살짝 졸기도 하고 그랬지만~
제대로 기분 전환되고 많은 에너지를 받았어요.
그리고 낮 시간에 이렇게 공연을 보는 쾌감도 있었고요 ㅋㅋ
다들 어떻게 낮시간에 참석들을 하시는지.. 신기하기도 하고~ 그만큼 훌륭한 공연이란 반증이겠죠!
드디어 공연이 끝나고 다음 공연 사진이 붙어있어요.
자그마치 조드윅!!!!
헤드윅은 오늘 보았지만, 저에게는 조드윅을 보고야 말겠다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죠 ㅋㅋ
나중에 또 큰 시험이나 저에 대한 보상이 필요할 때 조드윅을 선물하고 싶네요 ㅎㅎㅎ
'일상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레인 검사 (0) | 2021.11.10 |
---|---|
Mac OS 단축키 모음! (0) | 2021.11.08 |
Mac OS (Boot Camp)에서 Window로 전환하기 (0) | 2021.11.08 |
신세계 백화점_죽전점 (0) | 2021.11.03 |
구글 서치 콘솔로 부터 이메일 수신 (0) | 2021.11.03 |
댓글